대통령상, 인터넷 역기능 예방 공로로 ‘KT문화재단’ 수상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시상식이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과 인터넷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인터넷 사회진흥,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기술선도 부문에서 종합적인 평가 심사를 거처 19개 업체 및 개인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주관사상 및 후원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터넷 발전의 공헌도가 우수한 업체에게 시상하는 대통령상에는 KT문화재단이, 국무총리상에는 잡코리아(사회진흥), 씨디네트웍스(비즈니스), 우리은행(기술선도)이 각각 수상했다.

방통위 위원장상에는 SK커뮤니케이션즈, 시니어파트너즈, G마켓, 예스24, 경희사이버대학교, 디지털인사이드, 피코스넷, 웹젠, SK텔레콤 등 9개 업체가 수상했으며, 공로상에는 강지원 변호사(인터넷윤리부문)와 박성득 한국해킹보안협회장(인터넷산업진흥부문)이 수상했다.

또한 주관사상에는 코리아센터닷컴, 네오위즈게임즈가, 후원사상에는 CJ홈쇼핑, 클루넷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개인을 대상으로 수상하는 공로상에는 인터넷 역기능해소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강지원 변호사와 우리나라 국가 정보화사업을 추진하여 IT강국의 기반을 마련한 박성득 한국해킹보안협회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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