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이상 백신시장 점유율 확대 및 40억원 이상의 매출 신장 기대

에스지어드밴텍(대표 은유진, 舊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은 19일 자사 백신 소프트웨어인 '바이러스체이서5.0'이 조달청에 조달 등록됐다고 밝혔다. 국가종합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등록됨으로써, 관공서, 지자체 등 공공 시장 공략에 힘을 받게된 것이다.

현재까지 백신 소프트웨어 제품 가운데 조달 등록한 회사는 안철수 연구소, 하우리, 에스지어드밴텍에 불과하다. 에스지어드밴텍 은유진 대표는 "400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백신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자사 제품이 조달 등록됨에 따라 2010년까지 40%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며, "CC인증 및 조달 등록을 통한 공공 시장 공략과 함께 전략적인 영업 마케팅을 진행해 자사 백신 사업 부분에서만 내년 40억원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2년 처음 출시한 바이러스체이서는 ▲전문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사용 가능한 인터페이스 ▲타사 제품 대비 최대 1/3까지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시킨 세계 최경량의 제품 사이즈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 ▲세계 최고의 바이러스, 애드웨어/스파이웨어 검색 및 치료 능력을 제공한다.

영국 백신 제품 비교 평가기관인 바이러스 불르틴에서 100%어워드를 수상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굿소프트웨어 마크를 인증 받은 바 있다. 지난 10월 13일에는 국정원의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EAL3 등급으로 획득했다.

* 에스지어드밴텍은 산업용 컴퓨터 전문회사인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가 정보보안업체인 스캐니글로벌을 흡수합병하고 최근 사명을 변경했다. 향후 어드밴텍의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와 스캐니글로벌의 보안 솔루션을 결합한 보안 시장 진출과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2010년까지 국내 통합정보보안 선두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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