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연도 2009년 2분기 매출액, 9억 1천 2백만 달러 기록

넷앱이 2009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3일 회사 측에 따르면 따르면 2분기에 9억1천2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7억9천2백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15%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이번 분기중 순이익은 9천 2백만 달러(주당 0.28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에 넷앱은 고객의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FAS3100 및 V3100 스토리지 시스템 시리즈와 스토리지 액셀러레이션 어플라이언스(Storage Acceleration Appliance), 퍼포먼스 액셀러레이션 모듈(Performance Acceleration Module)과 같은 솔루션을 발표했다. 특히 디듀플리케이션 기술의 1차 스토리지 적용 등과 같이 혁신적인 기술로 업계로부터 주목받았다.

회사 측은 회계연도 2009년 3/4분기에 2/4 분기만큼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앱의 회장이자 CEO 댄 워멘호벤은 "세계 경제가 침체를 겪고 있지만 넷앱은 탄탄한 매출 및 수익을 기록했다"며, "고객들은 스토리지 인프라를 확장하면서 스토리지 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넷앱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 우리는 넷앱만의 스토리지 효율성으로 고객만족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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