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 CONCERT 공동 개최··· 보안 실무자들 간 정보 및 노하우 공유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과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 회장 정태명)는 11월 25일~2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정보보호 사용자들의 축제인 '제12회 해킹방지워크샵-Annual Security Users'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방지워크샵은 391개 CONCERT 회원사의 의견에 기초해 기획됐으며 'Security Round Up Reports', '내부로부터의 위협', 'Trouble Shooting', 'Hot Threats & Techs' 등 4개의 트랙으로 구분되어, 총 20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Security Round Up Reports 트랙에서는 CONCERT가 2008년 한 해 동안 매월 진행해왔던 소규모 토론 프로그램 Round Up을 통해 이뤄졌던 각 이슈별 정보보호 담당자의 고민과 해결방안이 제시된다. 또한 30명 내외의 소규모 Debate Track이 이뤄지게 돼 기업 정보보호 담당자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새로운 정보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킹방지워크샵 개최와 관련해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황중연 원장은 "이번 해킹방지워크샵은 기업 정보보호 실무자들이 참여해 서로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CONCERT 정태명 회장은 "기업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보보호의 현안과 해법을 찾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해킹방지워크샵은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을 정리하고, 이를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공간으로서 그 가치를 지닌다"며 워크샵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번 해킹방지워크샵은 오는 11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concert.or.kr/suf2008)를 통해 사전등록을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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