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2008’서 게임 및 영화 첨단 그래픽 기술 소개

AMD코리아(대표 박용진)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 국제 게임 컨퍼런스 2008(이하 KGC)'의 기조 강연 및 기술 세션을 통해 영화와 게임 개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첨단 그래픽 기술과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그래픽 사실주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KGC 2008에서 AMD는 본사 그래픽 제품 그룹 관계자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게임 및 영화 제작 지원에 사용될 첨단 그래픽 기술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14일 기조강연자로 나설 AMD 그래픽 제품 그룹의 릿치 코퍼스 ISV책임자는 '영화와 게임에서의 그래픽 리얼리즘의 집합'이란 주제로 '시네마 2.0'에 대해 강연한다. 또 AMD 그래픽 사업부 소속 오웬 우 수석 엔지니어는 고성능 하드웨어의 지원이 없이도 넓은 지형을 실시간으로 랜더링할 수 있는 AMD 테슬레이션 기술 및 크로스파이어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AMD는 마이크로소프트의 Direct3D10과 Direct3D 10.1의 특징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어떻게 최적화해 사용할 것인지, 또한 새로운 쉐이더 테크닉을 어떻게 함께 사용할 수 있을지를 알아보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아울러 AMD는 게이머와 업체를 대상으로 게임 호환성에 대한 세션도 마련했다. 이와 관련 하드웨어 호환성 세션을 통해 AMD의 지원정책 및 이를 통해 하드웨어 회사와 게임개발사가 같이 발전하고 유저들에게 더 좋은 게임을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KGC 2008은 한국 게임 산업진흥원과 한국 게임 개발자 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 전문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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