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기획팀-방통위, 전략개발팀-행안부, 산업지원팀-지경부 각각 총괄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의 업무 분야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로 각각의 기능에 맞게 쪼개질 것이라는 예상이 난무한 가운데, KISA는 기존과 변함없이 다부처 지원 형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단, 이와 별개로 2009년 상반기 예정인 한국인터넷진흥원(NIDA),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A) 등 3개 기관의 방송통신진흥원(가칭)으로의 통합 작업은 원래대로 추진된다.

KISA는 앞으로 정책기획팀이 방통위를, 전략개발팀이 행안부를, 산업지원팀이 지경부를 각각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일환으로 11월 7일 자로 정책기획팀(구 기술정책팀)과 전략개발팀(구 전략기획팀)의 팀명이 변경됐다.

아울러 같은 날짜로 인사 발표가 났다.

▲정책기획팀장 김성훈 ▲전략개발팀장 민경식 ▲스팸분석팀장(겸직) 임재명 ▲평가서비스팀장 이강석

한편, 7일자로 새롭게 신설된 스팸분석팀은 기존 스팸대응팀장이 겸직을 하게 됐고, 최근까지 공석이었던 평가서비스팀장은 사내 공모를 통해 선임됐다고 KIS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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