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 SW 시장 점유율 28.7%로 선두

시만텍(대표 변진석)은 IDC의 '2008년 2분기 전세계 분기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조사'에서 자사가 데이터 보호,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 및 파일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주요 부문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과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4일 발표했다.

특히 시만텍은 NetBackup(넷백업), Backup Exec(백업 이그젝), Storage Foundation(스토리지 파운데이션)과 같은 업계 선두 솔루션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률의 두 배에 가까운 26.9%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IDC 조사에 따르면 시만텍은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35.2%의 시장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했으며 이는 2위 업체에 비해 약 3배나 높은 수치다. 이로써 시만텍은 해당 분야에서 전년대비 22.8% 성장해 시장 성장률을 능가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완벽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및 포괄적 디스크 기반 백업 기술, 시장 선두의 복구 기능 등 차세대 기술을 결합한 시만텍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 NetBackup과 Backup Exec 제품군의 주도로 이뤄졌다.

최근 시만텍은 기업이 물리적 및 가상 환경에서 단일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와 시스템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윈도우 서버 2008 포트폴리오 지원을 포함한 Backup Exec 제품군의 최신 버전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2008년 9월 시만텍 차세대 데이터 보호 전략 세미나에서 발표한 최신 NetBackup 플랫폼에는 시장 선두의 중복제거 및 가상화 솔루션이 포함됐다.

아울러 시만텍은 파일 시스템 부문에서 절반이 넘는 50.9%의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20.2% 성장해 시장 성장률을 훨씬 웃돌았으며 28.7%의 시장 점유율로 선두 위치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IDC 조사는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 파일 시스템,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 아카이빙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복제 소프트웨어 및 스토리지 디바이스 관리를 포함한 전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의 각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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