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6% 성장, 스토리지 및 서버 관리 비즈니스 성장세 두드러져

시만텍은 2008년 10월 3일 마감된 2009 회계연도 2분기 결산에서 15억 1천 8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6%의 성장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분기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5천만 달러에서 1억 4천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주당 수익은 16센트를 기록했다. 시만텍은 2009 회계연도 상반기 동안 27억 1천 3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 상반기 25억 9천 9백만 달러보다 성장한 매출 실적을 거뒀다.

이번 분기 스토리지 및 서버 관리 비즈니스는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개인 사용자 비즈니스는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 전체 매출의 29%를 차지했으며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비즈니스는 전년 동기 대비 1%의 성장을 거두었고 전체 매출의 26%를 나타냈다. 서비스 분야는 전체 매출의 7%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분기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세계 매출의 14%를 차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시만텍은 전했다.

시만텍 회장 겸 CEO 존 톰슨은 "전세계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시만텍은 핵심 사업 분야뿐 아니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고성장 분야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시만텍은 또한 꾸준한 비용 관리 및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 확대와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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