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내역 및 실시간 분석상태 고객 통보 등 회원서비스 강화
▲ 안철수연구소의 바이러스 신고센터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바이러스 신고센터(http://kr.ahnlab.com/info/customer/virus_call_new_renew.jsp)를 개편하여 실시간으로 신고 및 진행 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밝혔다.
개편된 '바이러스 신고센터는'는 회원서비스가 강화되어, 안랩닷컴 회원들은 신고 내용을 '마이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된 이메일과 SMS 문자 메시지로 분석 진행 사항을 통보 받을 수 있다.
특히, 안연구소의 바이러스 분석 기술로 개발된 '의심파일 추론 기능'을 통해 컴퓨터 시스템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판단되는 파일을 자동으로 수집하여 전송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손쉽게 바이러스 등 악성코드나 의심 파일 등을 신고할 수 있다는 게 안연구소의 설명이다.
또한 이번 바이러스 센터 개편을 통해 표준화된 웹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액티브X(ActiveX)를 사용할 수 없는 파이어폭스 등 웹 표준 기반의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조시행 상무는 "인터넷으로 많은 생활과 업무를 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악성코드 및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설치돼 컴퓨터 이용에 불편을 주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고객들이 손쉽게 바이러스를 신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강화되었기 때문에 PC사용 중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바이러스 신고센터를 이용하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는 바이러스 등 악성코드로 인해 피해를 보았거나 악성코드 진단은 되지 않으나 계속해서 시스템 저하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 해당 사항을 선택하고 의심파일 자동 수집 기능 체크하여 신고하면, 사용자 컴퓨터에 안리포트(AhnReport)가 자동 설치되어 시스템 사양과 의심 파일 등을 직접 수집해 분석팀에 자동 전달된다. 만약, ActiveX를 사용할 수 없는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수동으로 안리포트를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여, 수집된 파일을 바이러스 신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안철수연구소는 주말 및 휴일에도 기존 수시 업데이트와 정기 업데이트를 강화하는 한편, PC에 생긴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고 PC 활용 노하우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와 사용자가 보안 지식을 공유하는 'PC지식 커뮤니티(http://pc.ahnlab.com/bluebelt_pcdic/pcdic_main.do)'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jekim@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