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벽 ISG 1000 보안 적합성검사 통과··· 공공사업 확대 기대


▲ 주니퍼 방화벽 ISG 1000





주니퍼 네트웍스(지사장 강익춘)는 자사의 방화벽 ISG1000이 국정원의 보안적합성 검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부터 보안적합성 검사 절차가 국내외 CC인증을 받은 제품에 대해 선도입 후보안적합성 심사 제도로 변경된 이후, 제품 도입을 원하는 공공기관의 요청에 의해 검증을 받게 된 것이다. 보안적합성 검증제도는 국가·공공기관에 도입되는 정보보호제품의 보안적합성과 안전성을 사전 검증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주니퍼 방화벽의 보안적합성 검증은 도입처가 올해 1월 주니퍼의 ISG1000장비 도입에 대해 보안적합성 검사를 국정원에 신청한 이후, 7월 경부터 국가보안연구소의 검증작업을 거쳐 최근 국정원의 IT보안인증사무국을 통해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주니퍼 네트웍스 채널영업담당 박준회실장은 "주니퍼의 ISG1000은 하이엔드 방화벽으로 안정성을 입증 받아 이미 엔터프라이즈 기업 및 금융 고객뿐만 아니라 통신사업자에게도 널리 공급된 제품"이라며 "지금까지는 엔터프라이즈와 통신사업자 시장에서 방화벽 공급에 주력했지만 이번 보안적합성 통과를 계기로 공공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니퍼는 ISG-1000 외에도 방화벽 다른 모델 및 SSLVPN 제품에 대한 보안적합성 검사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공공사업 성과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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