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 www.penta.co.kr 이하 펜타)가 웹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시장에 본격 뛰어 들었다.
업계에 따르면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사는 최근 APM 솔루션 업체인 한국엠피릭스(대표 김병식 www.empirix.co.kr)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 APM 제품 공급에 본격 나섰다는 것.

즉 펜타시스템은 기존 공급하던 APM 제품인 와일리와 엠피릭스 제품은 상호 보완관계여서 대고객 서비스 만족은 물론 그 동안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종전보다 더욱 빠르게 진단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됐다는 것. 특히 개발속도가 빨라져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대한 프로파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면 와일리는 자바 애플리케이션의 문제를 분석•진단하는 기능을 맡고, 엠피릭스의 e-로드는 웹애플리케이션의 부하테스트 및 용량을 산정해 준다.
엠피릭스의 성능 감시 솔루션인 원사이트는 웹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방화벽의 안팎에서 모니터링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추적, 문제가 되는 병목지점을 실시간 데이터로 감지 및 경고해 주는 기능이 있다. 이 제품은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사용자가 미리 발견해 대처할 수 있게 해주는 웹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이다.

펜타는 한국엠피릭스의 스트레스 테스트 솔루션인 e-로드, 기능 및 회귀 테스트 솔루션 e-테스터, 웹 감시솔루션 원사이트 등에 대한 공동 마케팅, 영업, 기술협력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엠피릭스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설립했다. 펜타는 엠피릭스의 제품 공급을 통해 연간 약 3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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