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파나’ 출시 1주년 맞아 한국지사 설립…“아ㆍ태지역 공략 강화”





통합 데이터관리 전문기업 컴볼트(CEO 밥 해머)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 아태지역 본격 공략에 나선다.

컴볼트(지사장 권오규)는 14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사 데이터관리 솔루션 '컴볼트 심파나 7.0 소프트웨어 스위트' 출시 1주년에 맞추어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 및 아태지역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초대 지사장으로는 LG전자, 한국IBM, 시스코를 거친 권오규 지사장이 선임됐다.

이날 컴볼트는 뛰어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심파나 7.0 소프트웨어(CommVault Simpana 7.0 Software) 스위트 출시 1년 만에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자사의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심파나 소프트웨어 제품 스위트는 최상의 데이터 보호, 아키이빙, 복제, 검색 및 리소스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전세계 8,500개 이상의 기업들이 데이터 보호, 재해복구, 아카이빙, 자원 관리에 대해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컴볼트를 선택했으며, 심파나 7.0은 모든 계층에서 기업에게 저장, 보호, 관리, 정보 검색 등에 대해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이 솔루션은 스토리지 매거진이 수여하는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복구 분야에서 최고 품질상인 '디오게네스 랩'의 올해의 베스트 백업과 재해 복구 소프트웨어 솔루션, eWEEK의 엑셀런트 어워드에서 선정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부분 최고 제품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 지사 설립에 맞춰 방한한 브렛 체이스 컴볼트 아태지역 기술이사는 "많은 기업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 때문에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 줄 솔루션을 찾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 많은 한국의 기업들도 컴볼트의 솔루션을 통해 손쉬운 데이터 관리와 비용 절감, 그리고 비즈니스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