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앱ㆍ미오시스에서 CEO 역임, 신시장 개척에 '중점'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기업 아크로니스(이건우 컨트리 매니저)는 본사에서 새로운 CEO로 제이슨 도나휴(Jason Donahue)를 선임했다고 9일 발표했다.

도나휴 신임 CEO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조직 엔지니어링과 관리로 학사를, 엔지니어링 관리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최근 오라클에 인수된 SOA 애플리케이션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클리어앱의 CEO를 역임했으며, 2005년 IBM이 인수한 가상화 전문 기업 미오시스(Meiosys), 2004년 베리타스에 인수된 에자슨트(Ejasent), 텔레컴퓨팅(TeleComputing) 및 앱틱스(Apptix)에서도 CEO로 재직한 바 있다.

제이슨 도나휴 신임 CEO는 "아크로니스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크로니스는 백업 및 복구 분야에 있어 매우 견고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기업을 포함해 향후 더욱더 다양한 고객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로니스의 전 CEO인 월터 스캇은 아크로니스의 고문으로 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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