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PS5500E'ㆍ블레이드 서버 ‘R805’, ‘R905’ 출시


이퀄로직 스토리지 PS5500E



델코리아(대표 김인교)가 가상화 기능이 강화된 이퀄로직 스토리지 'PS5500E'와 파워에지 블레이드 서버 'R805', 'R905'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델 이퀄로직 스토리지 PS5500E는 기존 PS5000E에 비해 기능이 강화된 제품으로 4U 어레이의 경우, 최대 48테라바이트(TB)의 용량 저장이 가능하며, 용량이 3배 이상 증가됐다.

델 스토리지 기업 부문 부사장 데렌 토마스는 "지난 분기, 델의 이퀄로직 제품군은 스토리지 제품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제품"이라며, "특히 이퀄로직 제품은 델이 전 세계 iSCSI스토리지 판매 1위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델 파워에지 R805는 2소켓 블레이드 서버로 HP와 IBM의 4소켓 서버와 동일한 DIMM 슬롯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파워에지 R805는 시트릭스 젠서버, VM웨어, 마이크로 하이퍼-V 등의 다양한 솔루션 선택이 가능한 제품으로 가상화 환경에 최적인 플랫폼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델 파워에지 R905는 4소켓 블레이드 서버의 가상화 성능을 강화시킨 제품으로 블레이드 서버 중 최초로 11개의 타일과 66개의 가상머신(VM)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델코리아의 서버 부문 조동규 차장은 "신제품들은 차세대 정보기술의 핵심이 될 가상화 기능을 강화시킨 고성능 서버로 데이터 증가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며 "가상화 기술 도입을 시작하는 기업을 위한 이상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델코리아는 가상화 서버의 데이터 보완을 강화시킨 소프트웨어인 '이퀄로직 오토-스넵샷 매니저'와, 'VMware Edition(ASM/VE)'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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