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환경 구애 안받는 ‘v클라이언트 이니셔티브’ 발표

사용자들이 기존 PC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데스크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VM웨어(한국 지사장 현태호) 는 차세대 데스크탑 가상화 서비스를 위한 제품 로드맵을 24일 발표했다.




'v클라이언트 이니셔티브'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데스크탑 가상화의 첫 제품은 'VMware 뷰'로 OS, 애플리케이션, 유저 데이터를 '마이뷰'라는 개인화된 가상 레이어에 집약시켜 사용자의 디바이스 환경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데스크탑 가상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VMware 뷰를 사용하면 기업은 더욱 유연하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매니징 데스크탑과 애플리케이션 운영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v클라이언트 이니셔티브는 VMware 뷰 외에도 클라이언트 가상화, 이미지 매니지먼트, 오프라인 데스크탑과 같은 새로운 데스크탑 가상화 기술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신기술을 통해 VMware 뷰는 데스크탑 관리와 가동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VM웨어 CEO 폴 마리츠는 "미래의 데스크탑은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개인화된 형태를 띨 것"이라며, "이번 제품들을 통해 사용자들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데이터센터는 물론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데스크탑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IT 관리자들은 최고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활용해 운영과 업데이트, 보안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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