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운영정보시스템’ 최적화 전략 수립…오는 12월 완료

코레일은 '철도운영정보시스템'(KROIS) 최적화를 위해 오는 12월 5일 완료 예정으로 정보전략계획(ISP) 수립사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1996년 구축된 이래 '철도운영정보시스템'(KROIS)은 코레일의 기간시스템으로서 열차운행ㆍ승무원운용ㆍ화물운송 등 코레일의 핵심업무를 담당해 왔다.

하지만 10년이 넘으면서 '사용자 편의성 미흡', '유지보수비용 과다', '외부 기술환경 변화에 대한 상호운용성 미흡' 등의 제반 문제가 노출돼 왔다.

이에 코레일은 '철도운영정보시스템'의 제반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번 정보전략계획(ISP) 수립사업을 착수하게 된 것.

노준호 코레일 정보기술단장은 "이번 정보전략계획(ISP) 수립을 통해 정보기술 및 비용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구축전략을 수립, 빠르면 2009년 상반기부터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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