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www.hit.co.kr)이 이사회를 열고 백원인 백원인 사장을 대표이사로 추가 인 신임 대표와 현재 박병재 회장을 2인 대표이사체제로 전환했다.
현대정보기술은 2인 대표제를 통해 영업의 활성화와 수익중시 경영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속한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을 통해 경영의 합리화에 중점을 둬 경영관리 하도록 했다는 것.

그 동안 박병재 회장을 도와 영업지원을 맡아 왔던 백원인 신임 대표가 영업의 전면에 나서게 됨에 따라 산업별 솔루션 영업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 전문가이기 때문이라는 것.
백 대표는 이미 지난해 백 대표가 운영하는 미라콤아이앤씨가 현대정보기술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현대정보기술로 출근, 일주일에 3,4일을 현대정보기술에서 보냈다. 또한 미라콤의 회의도 현대정보기술에서 열기도 했다.

현대정보기술은 2인 대표제로 지난해부터 추진한 프로세스 혁신(PI)과 제도 개선을 조기에 정착, IT분야 기업평가 1등 기업이라는 기업비전 실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백 대표는 1983년 아남반도체에 입사해 현대전자산업, 컨실리엄아시아/코리아 등을 거쳐 2001년부터 미라콤아이앤씨의 대표이사를 맡은 인물로 해외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것으로 인정받았다. 백 대표는 특히 나스닥 사이트를 통해 미래가치가 높은 해외 IT업체를 발굴, 이 업체와 제휴해 해외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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