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 이하 사업장 위한 어플라이언스 제품··· 150개 신규 고객 확보 목표

IT서비스 기업 다우기술은 500명 이하 기업이나 학교, 관공서를 대상으로 한 스팸차단 솔루션 '메일와쳐 SE(Special Edit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테라스테크놀로지를 인수한 후 다우기술에서 처음 발표하는 스팸 차단 솔루션이다.

메일와쳐 SE는 중소규모 사업장이나 기관을 위한 저가형 어플라이언스 제품으로, 다우기술은 공급가 250만원에 올해 연말까지만 한시적인 프로모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다우기술은 "기업은 메일와쳐 SE 도입을 통해 스팸 및 바이러스 메일의 차단뿐만 아니라 내부정보 보호, 메일 암호화 등 메일 시스템의 보안성도 강화할 수 있다"며 "메일와쳐의 개발사인 테라스테크놀로지를 올해 6월 인수 합병하면서, SMB 시장 공략을 통한 시장 및 고객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타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도 기존 스팸차단 솔루션의 유지보수 비용 정도면 메일와쳐 SE를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일와쳐는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NHN, 서울대학교, GS칼텍스 등 국내 약 250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도 진출하여 5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다우기술 테라스사업부 지승용 부장은 "스팸차단 솔루션을 처음 도입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어스팸이나 이미지스팸에 대한 차단율이 떨어지는 기존 솔루션의 교체를 고려하는 기업들도 이번 프로모션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150개 신규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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