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방글라데시 우정 관계자, 우정사업정보센터 방문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의 우편물류시스템(PostNet)이 해외 우정 관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일과 4일, 방글라데시 정부 고위급 15명, 홍콩 우정청 부총재 등 4명이 국내 우정 IT 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우정사업정보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본에 따르면 이들은 우편물류시스템의 상황관제시스템, 차량관제시스템, 종추적시스템 시연과 통합 보안관제시스템 견학을 통해 한국 우정의 우수성을 체험했으며, 많은 질문으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그동안 일본, 독일, 태국,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등 많은 우정 관계자들이 우정사업정보센터를 다녀갔으며, 올해에도 UPU 사무차장, APPU 사무총장 아태우정대학 훈련생, 방글라데시 고위급 방문단, 스리랑카 우정개혁국장 등이 방문했다고 우본 측은 전했다.

우본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5월 세계우편시상식에서 우편물류시스템(PostNet)과 우체국 인터넷쇼핑몰(ePost)이 기술과 전자상거래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IT 한국우정 물류시스템과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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