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뉴욕, 아이하우스, 오렌지플러스 등이 셀러 입점

오픈마켓 11번가는 해외 브랜드 상품을 해외 및 국내 판매자(글로벌셀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해외쇼핑11번가(http://global.11st.co.kr)'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해외쇼핑11번가의 특징은 국내 해외구매대행 TOP5의 쇼핑사이트들의 제품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엔조이뉴욕, 아이하우스, 오렌지플러스 등이 셀러로 입점해 있으며 동일 제품군에 대해서는 가격비교도 가능하다. 또한 국내 미유통 제품들을 해외 거주 셀러들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현재 패션(남성, 여성의류, 신발, 가방 및 화장품 등), 출산유아용품, 스포츠 레저, 생활용품 등의 4개의 제품 카테고리 1천 개의 브랜드와 총 20만 개가 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조만간 미국 이외에 유럽, 호주, 일본 등지의 해외 판매셀러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해외쇼핑11번가 내에 입점한 파워셀러들과 공동으로 단독 PB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런칭할 계획이라고 11번가 측은 전했다.

11번가 박준영 차별화사업그룹장은 "해외쇼핑 11번가는 기존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해외 현지 제품까지 구비하는 등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라며, "앞으로 해외구매대행 셀러들과의 공동 상품 개발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1번가는 이번 해외쇼핑11번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111만원 쇼핑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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