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웍스 트루인 V1.0 앞세워 공공 시장 공략 본격화
▲ 어울림정보기술의 SSL VPN과 웹방화벽 통합 제품 '시큐어웍스 트루인'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은 SSL VPN과 웹방화벽 통합 제품인 시큐어웍스 트루인(SECUREWORKS TRUiN V1.0) 이 국가정보원의 EAL4등급 국내용 공통평가기준 (CC)인증을 획득, 공공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에 CC 인증을 받은 시큐어웍스 트루인 V1.0제품은 SSL VPN과 웹방화벽을 통합한 어플라이언스 장비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웹서버 해킹에 대한 보호까지 함께 구현 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게 어울림정보기술의 설명이다.
특히 SSL VPN은 기존의 IPSEC VPN과는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분 없이 인터넷 환경만 구현된다면 사내시스템으로 안전한 암호화를 통하여 접속이 가능한 시스템으로서 구축 및 사용상의 편이성 때문에 시장에 확대 공급되고 있다. 더불어 웹 방화벽 기능을 통해 운영중인 웹 서버에 대한 보안 정책도 수립할 수 있어 웹 기반의 ERP 시스템 및 그룹웨어시스템, 전자결재 시스템에 대한 접근 권한 관리 및 웹 서비스에 대한 보안까지 해결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어울림정보기술 박동혁 대표는 "상반기 금융권 및 포털 사이트 등에 해킹사고가 잦아져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인증제도 및 경쟁사 상황의 변화가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각 솔루션 영역별 전문화와 기존 고객에 대한 마케팅 활성화, 공공 부문 비즈니스 확대 등으로 매출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jekim@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