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상황 모니터ㆍ프로세스 최적화로 시장 변화에 빨리 대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제공






제조업은 빠른 시간 내 효율적으로 그리고 적은 비용으로 제품을 생산해 내는 것이 과제다. 예측할 수 없는 공장 가동 중단, 프로세스 병목 현상, 배달 지연 등의 사건들은 기업에게 큰 위기인 동시에 많은 비용을 초래하게 한다. 특히 제조업은 원자재 및 재료 구입부터 디자인 서비스 용역뿐 아니라, 또한 상품 운송 조율을 위해 계약자들에게 의존해야 하며,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및 이익률 유지 등이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되고 있다.

제조업의 특성과 과제 = 최근 들어 유가 및 환율 그리고 예측되고 있는 경제전망이 기업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제조업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위기 또는 시장상황변화에 대해 예측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막상 위기가 왔을 때 해결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기업 글로벌화는 선박과 아웃소싱 노동력, 정치 불안 등의 요소들과 함께 제조업자에게 또 다른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비용절감이 필수적인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 기업들은 이제 저렴한 외주 공급체인들에게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외주를 통해 효율이라는 장점을 얻을 수 있지만, 가끔 리스크를 동반할 수도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말한다. 왜냐하면, 기업들은 여전히 노사분규부터 자연재해, 또는 기업도산 등이 공급체인에 영향을 끼치는 위기나 혼란에 대해 취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연료가격 상승으로, 글로벌 공급체인에 의존하는 제조업체들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 단독 공급원에 의존하고 있는 제조업체라면, 한 번의 위기가 경영 중지까지 이를 수 있다. 시장은 종종 공급체인 마비로 인한 혼란을 가중시켜, 단기간 현물 가격이 하락하며, 오랜 기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이러한 공급체인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그 중 가장 좋은 전략은 모든 공급체인에 걸쳐 완벽한 가시성을 확보해 경영자가 언제 어디서 문제점이 발생했음을 인지하고, 그에 따른 행동 방안 등을 미리 실행 할 수 있는 것이다.

생산 타이밍과 품질 관리 등이 최고일 때, 제조업자들은 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 계획을 세우고 분석하며, 결과를 예측 할 수 있었다. 성과관리 핵심 능력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와 엔터프라이즈 플래닝(Enterprise Planning)은 제조업체들로 하여금 운영상황 모니터,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시장 변화에 빨리 대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BI, 공급체인 리스크 관리 4가지 능력 보유 = 업무 처리 시스템은 기업들에게 가시성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가시성을 확보하려면 각각의 공급원들에 의해 운영되는 내부 애플리케이션부터 데이터 시스템까지 모든 라인의 데이터 소스를 통합해야 한다. 보통 글로벌 기업의 경우 기업 내 데이터들이 글로벌 전체로 퍼져있기 때문에 이러한 데이터들의 통합 작업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ERP 시스템은 기업 내 모든 레벨에 맞는 기능을 제공하지 못한다. 그러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는 할 수 있다. 확장이나 축소해도 난조가 생기지 않는 소프트웨어로 모든 데이터를 통합하고, 끊임없이 중요한 이슈 발생 시 실시간으로 보고하며, 또한 그에 대한 해결 시간 여부에 대해서도 답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는 효율적인 공급체인 리스크 관리를 위한 4가지 핵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시보드와 스코어카드: 싱글 윈도우 뷰는 공급체인 운영 모니터링을 위한 가시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만약 성과가 적자로 떨어진다거나 한도초과일 경우, 담당자는 리포팅 및 분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 이벤트 매니지먼트: 공급체인 담당자는 부속품 부족 또는 선적 리스크 등 일반적인 경영 차질 뿐 아니라 중대한 위기가 발생하게 될 때도, 미리 이메일로 경영 차질에 대한 알람을 받을 수 있다.
-분석: 담당자는 현안이나 각종 위기 등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 미리 조사할 수 있다.
-리포팅: 중요한 공급 체인에 대해 업데이트 되는 최신 정보를 포털과 엑스트라넷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효율적인 BI시스템과 함께, 제조업체들은 이제 다음 경고장이 뜰 때를 기다리며 초조해 하기 보다는 공급체인 최적화 중점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P, 비상 계획 유연하게 제시 = 제조업체들은 생산계획, 스케줄링, 배달시스템 향상과 같은 효율적인 공급체인 관리를 위해 판매, 재고, 구매 그리고 생산 시스템의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야 한다.

-스코어카드와 대시보드로부터 중요한 운영상의 매트릭스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성과가 부진한 부서, 직원, 공장기기, 및 운영에 대한 일일 보고서를 분석 할 수 있다.
-공급 스코어카드와 분석을 실행한다.
-품질 이슈의 근본원인을 확인하며, 즉각적인 결점 분석을 통해 시정 조치를 취하게 도와준다.
-현장 인도 및 배달 시 발생하는 사건의 원인 및 그에 대한 결과 분석이 가능하다.
-배달 지연, 수요변화, 생산 중단 등 다른 중요한 사건에 대해 신고가 되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기업경영 시 위기가 발생하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가 즉각적인 조치에 대한 방안을 알려준다. 이 때, 엔터프라이즈 플래닝은 즉각적인 조치보다 더 나아가 가까운 미래에 대한 예측을 제시한다. 이 케이스에는 What-if 라는 가정 플래닝이 해당된다. 담당자와 공급자들은 공동 플랫폼을 이용해 각각 다른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대한 결과를 모델링하며 예측할 수 있다.

운영상의 트렌드나 제조부문 성과 그리고 개별적인 프로젝트 등에 대한 분석 또한 가능하다. 만약 최악의 위기가 닥쳤을 때, 결함이나 생산 중단에 대한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유연한 비상 계획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성과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가치이다.

BI 시스템으로부터 발생되는 성과 관리에 대한 통찰력으로 포착한 후, 제조업자들은 공급 체인을 최적화하고, 변화하는 고객 요구와 비즈니스 조건에 부합하기 위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공급 및 생산 계획을 위한 다음 단계로 이동한다. 그런 다음, 이러한 계획과 예산, 수요, 프로모션 및 공급 매트릭스와 합쳐짐에 따라, 경영은 공급 체인 성과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에 대한 완벽한 시야를 얻게 된다. 따라서 운영 효율성을 최대화하며, 비용을 적절히 조정하며 필요한 방향으로 재조정하게 된다.

효율적인 계획과 위기 대처 능력 향상 = 기업 경영 시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위기에 대해, 기업은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엔터프라이징 플래닝은 공급 체인 지표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무슨 일이 발생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추적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위기에 대처 할 수 있도록 도와 기업 경영의 핵심요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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