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업체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과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하이패스 단말기에 대한 신속한 애프터서비스(AS)와 판매를 위해 '하이패스 기동 서비스 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패스는 이동 중인 차 안에서 단말기(OBU)와 외부 기지국과 무선통신을 통해 통행료를 자동으로 결제해 주는 시스템이다.

하이패스 기동 서비스 팀은 서울통신기술 외 3개사가 참여하며, 기동서비스 전담차량을 구비해 고속도로 영업소, 휴게소 및 사무실 등 고객접점 지역을 순회하면서 단말기의 현장 A/S와 판매, 설치 등록 및 서비스를 한 번에 처리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기동 서비스 팀을 통해 ▲통행료 할인 ▲시간절약 ▲환경보호 등 하이패스 이점을 알려 하이패스를 고속도로 통행문화로 정착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통신기술 송보순 대표는 "이번 기동 서비스팀 출범으로 신속한 A/S는 물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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