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전문업체인 넥산코리아(대표 조희철 www.nexsankorea.com)가 영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넥산코리아는 최근 자사의 주력제품인 아타비스트(ATABeast)와 아타보이2(ATAboy2)를 데이콤, 포스데이타, 한국관광공사, 원자력연구소, 보라매병원, 충남대학교, 인덕대학교 등에 잇달아 공급했다. 넥산코리아가 이 같은 영업수주는 가격대 성능비가 경쟁사 제품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기 때문이고, 또한 그 동안 영업력을 집중해 왔기 때문으로 보여 진다.

참고로 아타비스트는 4U 크기에 42개의 베이를 장착하여 최대 16.8TB까지 확장 할 수 있어 업계 최고의 고집적 스토리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아타보이 2는 3U 크기에 14개의 베이를 장착시킨 디스크로 최대 5.6TB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이중화된 컨트롤러와 정전시 7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도 장착돼 있는 보급형 스토리지이다.

한편 넥산코리아는 이 같은 영업활성화를 계기로 은행, 공공기관, 학교, 그리고 일반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희철 사장은 이와 관련 “최근의 연이은 수주에 힘입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과 기술지원을 펼칠 것이며 또한 중소기업의 스토리지 사용 활성화를 위하여 스토리지 임대사업도 적극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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