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이 뛰어나 중형 및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에 적합





퀀텀코리아(대표 제프 르볼드)는 자사의 미드레인지급 테이프 라이브러리 '스칼라 i500'의 전세계 누적판매 대수가 2만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퀀텀은 스칼라 i500이 고용량, 고성능, 첨단의 관리 기능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다양한 크기의 기업이 갖는 백업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환경에 맞춰 시스템의 크기를 유연하게 맞춰갈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하며, 모듈러 방식을 채택해 자유롭게 시스템 용량을 구성하고 빠르고 간편한 확장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스칼라 i500은 9U, 14U, 23U 중 선택 구입이 가능하며, 추가 용량이 필요하면 확장 모듈을 추가해 기본 시스템의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주문형 용량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1~18개의 드라이브, 36~402개의 카트리지를 사용해 최대 643.2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스칼라 i500이 최신 디스크 기반 솔루션과 손쉽게 통합돼 기업의 스토리지 환경에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퀀텀의 중복제거 VTL 솔루션인 DXi와 결합, D2D2T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구축해 강력한 백업 전략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며, 관리 및 리포팅 SW '퀀텀 비전'을 사용해 디스크와 테이프 시스템, 스칼라 i500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다.

퀀텀의 암호화 키 관리 소프트웨어인 Q-EKM (Quantum Encryption Key Manager)을 활용, LTO-4 테이프에 작성된 백업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으며, i레이어(iLayerTM) 기능이 결합돼 있어 테이프 미디어의 신뢰성에 대한 리포팅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퀀텀의 아태지역 마케팅 이사 짐 사이몬은 "퀀텀의 스칼라 i500은 중형 테이프 라이브러리가 갖춰야 할 확장성, 신뢰성은 물론, 엔터프라이즈급 제품에서나 제공하는 첨단 관리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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