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물류관리사 시험이 오는 8월 24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물류관리사는 물류에 관한 계획ㆍ조사ㆍ연구ㆍ상담ㆍ자문 등 물류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자격증으로 국토해양부(구 건설교통부)에서 지난 1997년 처음 도입한 후, 매년 1회 시험을 통하여 작년까지 총 10,536명이 배출됐다.

물류관리사 시험은 5지 선택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매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과락(40점 미만) 없이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의 국가자격시험 통합관리 방침에 따라 시험감독 및 채점 등의 업무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위탁 시행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 접수한 인원은 총 1만 6,126명으로 합격자는 10월22일부터 국토해양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 및 관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문자격2팀(02-3271-9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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