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중요한’ 항목의 7개의 픽스와 ‘중요한’ 5개의 픽스 발표 예정

마이크로소프트는 8월12일 예정된 패치 데이에 맞춰 12개의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큐리티 블레틴(Security Bulletin)에는 '매우 중요한(critical)' 항목의 7개의 픽스(fix)와 '중요한(important)' 5개의 픽스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매우 중요한 취약점에는 윈도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미디어 플레이어, 액세스, 엑셀, 파워포인트,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관련이 있다. 중요한 항목으로 분류된 프로그램에는 윈도우와 아웃룩 익스프레스, 메신저, 오피스와 관련이 있다.

최근 개최된 블랙 햇(Black Hat)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써드 파티 보안 벤더, 기업 고객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향상시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Microsoft Vulnerability Research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써드 파티 소프트웨어에서 취약점을 어떻게 발견해내는지 공식화하며 시큐리티 블레틴에서 이용이 가능한 평가 내용,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브 프로텍션 프로그램 등을 포괄하고 있다.

본지와 독점기사제휴를 맺고 있는 미 인포메이션위크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센터의 프로그램 매니저인 마이크 리비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툴로부터 나온 데이터를 볼 때 윈도우 비스타 제품의 경우 윈도우 XP를 구동하는 PC의 멀웨어보다 6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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