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인터액티브코리아(이하 머큐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고, 이 같은 영업추세라면 내년에도 40% 이상 신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업계에 따르면 머큐리는 최근 영업매출을 집계한 결과 자사의 주력 상품인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솔루션이 지난해보다 141% 성장했다는 것. 머큐리가 이 같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올해 IT 업계의 가장 큰 화제 가운데 하나였던 한국IBM과 NHN의 IT 아웃소싱 계약 건과 관련 여기에 머큐리의 BA센터가 공급하게 됐다는 것.
이 같은 계약 건은 머큐리가 설립된 이후 단일 계약으로는 가장 큰 약 14억 원 이상의 규모였다는 것. 머큐리는 이 같은 계약을 계기로 영업의 고삐를 더욱 당길 계획이고, 내년에도 이와 비슷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머큐리는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미 본사로부터 올해 18명의 인원을 승인받았으나 현재 20명까지 확보했다. 이는 2004년 영업 호조의 결과로 풀이된다. 머큐리는 내년에 지원분야의 인력을 더 늘릴 계획이다. 또한 대기업 고객에 대해서는 영업 및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영업대표를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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