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투스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이하 스트라투스 코리아, 지사장 나창학)가 국내 공급하고 있는 비상안전시스템인 ‘ftServer' 제품이 국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스트라투스 코리아는 자사의 주력 시장인 증권, 카드사를 중심으로 통신, 제조, 국방 등에 이르기는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도 주력 기종인 ‘ftServer' 제품을 도입하고 있다는 것.
특히 국내 최대의 통신 회사 가운데 하나인 SK텔레콤이나 LG텔레콤 등에서 ‘Continuum’ 시스템을 HLR(Home Location Register, 위치등록) 시스템으로 13대(100억원 상당) 이상을 판매했고, 포스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초자, 한국타이어 등의 제조업체들에게는 ‘ftServer' 시스템을 40여대(50억 원 상당) 이상 공급했다는 것.
이 같은 판매실적은 지난해 대비 약 20% 이상 증가한 것이라는 것. 스트라투스 코리아가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확보한 것은 증권, 카드사 위주의 기존 영업정책을 전면 수정, 시장의 다변화를 적극 추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즉 스트라투스 코리아는 지난해 말 통신 및 제조업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으로 기존 협력사 외의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는 협력사들과 전략적 관계를 체결했다는 것. 2개의 협력사에서 4개 사를 더 확보해 6개로 늘렸다.
스트라투스 코리아는 또 통신 및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설명 및 홍보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증권 카드사뿐이 아닌 타 분야서의 필요성과 성능 및 특장점에 대해 집중 강화한 것도 영업실적증대에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고 나창학 지사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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