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분야 e-Biz 확산 가속화 전망

우리나라가 UPU(만국우편연합) 우편운영이사회 이사국으로 4회 연속 선출됐다. 이에 따라 우편분야 e-Biz 확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4차 UPU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우편운영이사회 이사국(POC)에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우편운영이사회 이사국은 우편에 관한 운영적ㆍ기술적 사항을 다루는 UPU의 기관으로 총 40개국이 선출돼 4년간 191개 회원국을 대표해 활동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사국 진출로 UPU에서 IT를 이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인터넷 시대에 따른 우편분야 e-Biz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아태지역의 e-Biz 확산을 위해 경험전수와 전문가 파견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