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이 우수 직원 30명을 선발해 두바이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

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코오롱아이넷 아너스 클럽(Honor's Club)'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지난해 보다 10명 늘어난 30명이 참여한다.

'아너스 클럽'은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시상하고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성과에 대한 보상과 함께 직원들간의 결속을 다지려는 취지에서 시작돼 지난해에는 우수 실적 직원 20명이 백두산과 북경법인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두바이 연수에서 코오롱아이넷 직원들은 두바이인들의 발상의 전환과 독창적인 사업 마인드를 직접 보고 배울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코오롱아이넷의 두바이 합작투자법인 '인텔리전트 커뮤니티즈 코오롱'도 방문, 글로벌 무대에서 무역과 IT 합작의 시너지로 이뤄낸 성과들을 확인할 계획이다.

코오롱아이넷 변보경 대표는 "이번 두바이 연수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직원들이 현지 분위기를 몸소 느끼고 배우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은 물론 열심히 일해 온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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