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올해 2분기 총 매출액이 전년 동기 556억 원에서 26% 증가한 7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G마켓 웹 사이트에서 체결된 총 거래금액을 의미하는 총 거래액(GMV=Gross Merchandise Value)은 전년 동기 7,800억 원에서 25% 증가한 9,711억 원을 기록했다.

거래 수수료 매출은 전년 동기 321억 원에서 16% 증가한 374억 원을 기록했으며 광고 및 기타 비거래 수수료 매출은 전년 동기 234억 원에서 39% 증가한 326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76억 원에서 74% 증가한 132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순이익은 전년 동기 84억 원에서 91% 증가한 161억 원으로 나타났다.

희석주당 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 167원에서 317원으로 상승했다.

G마켓 구영배 대표는 "2분기 성과와 발전에 만족하며 식품과 생활용품을 포함한 성장 카테고리와 신규 카테고리에 집중,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향상된 영업 효율성과 광고 수익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G마켓의 2분기 총 회원 수는 1분기 1,426만 명에서 1,474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월 평균 고유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1,758만 명에서 1,865만 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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