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코리아, 두전네트와 MOU체결··· SSL VPN으로 개인영상정보 안전성 '보장'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전문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대표 박동혁, www.oullim.co.kr)은 자사의 SSL-VPN 솔루션인 '시큐어웍스 트루인(SECUREWORKS TRUiN)'을 통해 엑시스코리아의 '네트워크 카메라'를 활용하여 CCTV의 개인영상에 대한 보안체계를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어울림정보기술은 지난 24일 영상 감시 시스템 글로벌 업체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지사장 윤승제, www.axis.co.kr)와 네트워크 부분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두전네트(대표 손광현, www.djn.ne.kr), 양사와 함께 개인영상 보안 서비스 사업기술 협약 MOU를 체결하였다. 이들 업체는 해킹이나 불법 유출로부터 자유로운 CCTV 구성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행안부의 개인 사생활보호를 위한 권고안 발표 이후 이슈화 되고 있는 CCTV의 개인영상에 대한 보안 방안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CCTV에 어울림정보기술의 SSL-VPN 기술을 적용한 안전한 VPN통신을 보장해 개인영상정보의 안전성을 극대화하게 됐다는 게 해당 업체들의 설명이다.

현재 구축되고 있는 아날로그 CCTV와 네트워크 카메라는 운영의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일반 인터넷 공중망을 사용 수집된 개인영상정보를 송수신하고 있다. 이런 경우 개인영상정보가 손쉽게 해킹을 통하여 외부에 유출 되어 악용될 소지가 많다. 이로 인해 최근 CCTV의 보안안전성 위협에 대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의 MOU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 CCTV의 보안 안전성 위협에 대해 인지하고 대책 마련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진다.

어울림정보기술 박동혁 대표는 "이번 개인영상 보안 서비스 사업을 통하여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는 전국 256개 지방자치단체 및 CCTV 운용 관련 부서의 보안에 대한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자사의 시큐어웍스 트루인 제품에 대한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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