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트워크 접근 제어 분야 최초 CC인증 획득··· 공공 시장 선점 기대


▲ 시만텍 네트워크 액세스 컨트롤 11.0





시만텍(대표 윤문석, www.symantec.co.kr)은 국내 NAC(네트워크 접근 제어, Network Access Control) 분야에서 최초로 자사의 보안 솔루션이 CC EAL 2+ 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시만텍은 그동안 인증이 없어 국내 공공 사업에 적극 나서지 못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 NAC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CC인증을 받은 시만텍의 솔루션은 엔드 포인트 보안 솔루션인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1.0(Symantec Endpoint Protection 11.0)'과 NAC 솔루션인 '시만텍 네트워크 액세스 컨트롤 11.0(Symantec Network Access Control 11.0)'이다. 지난 연말 출시된 NAC 솔루션의 경우 기존 사이게이트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시만텍은 이번 CC 인증을 시작으로 국내 공공 시장 영업을 위해 기존 채널을 강화하고 신규 채널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성공사례를 활용해 적극적인 영업을 수행하고 공공 분야 보안 전문가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시만텍은 "제품들이 EAL 2+ 수준의 CC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ISO의 엄격한 검사와 기준을 통과하여 국제표준에 맞는 제품임을 보증할 수 있게 되었고 공공 시장으로 진입이 가능해 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인증 획득으로 공공 분야에서의 NAC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1.0'은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데스크톱 방화벽, 침입 방지 및 디바이스 제어와 같은 필수 보안 기술들을 하나의 콘솔로 통합 제공하며, 루트킷, 제로데이 공격, 변종 스파이웨어 같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제거하고 시스템을 보호한다. '시만텍 네트워크 액세스 컨트롤 11.0'은 기업 네트워크의 접근을 제어하고 엔드포인트 보안 정책과 컴플라이언스를 관리하며 현존하는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한편, CC인증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정보보안제품에 대한 평가기준을 표준화한 인증제도로서 현재 세계 25개국에서 인정하고 있다. 시만텍의 CC인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cse-cst.gc.ca/services/common-criteria/trusted-products-e.html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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