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수산물 안정성 확보 및 시스템 운영 최적화 기대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수산물검사정보시스템 확충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08년 7월부터 12월까지로 5개월간이다.

이번 사업은 수산물 관련 신규제도 개정에 따른 수산물검사정보시스템의 기능 확충을 통해 온라인 민원업무 확대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고하고,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정보시스템 변경사항 등을 반영해 수산물 검사행정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검사안전정보시스템과 통관포탈 연계 ▲수산물검사정보 온라인 민원처리시스템 구축 ▲수산물 검사정보시스템 기능 확충 ▲PDA시스템 기능 확충 ▲기타 유관 시스템과의 연계 등이다.

케이엘넷 박정천 사장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수산물검사정보 온라인민원처리시스템 구축 및 유관 시스템과의 연계기능 확충으로 수입수산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검사기능도 대폭 강화돼 수입수산물에 대한 안정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엘넷은 지난 2000년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수산물 검사업무 EDI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및 정보화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을 전개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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