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u-City 통합이미지 개발

서울시가 u-City 사업에 대한 시민고객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비쿼터스 서울(u-Seoul)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세계 최고의 유비쿼터스 도시 구현을 목표로 미래 지향적이며 역동적인 브랜드(BI) 및 슬로건을 개발해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u-City 사업의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u-Seoul 브랜드(BI)는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의 확산과 디지털 문명의 개척자로서 서울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확립하고 u-City사업에 대한 시민고객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브랜드는 미세한 변화가 순식간에 확산되는 현상을 뜻하는 나비효과를 모티브로 세계 디지털 IT의 변화가 서울에서 시작돼 세계로 나아감을 의미하며, 나비의 역동적인 날개 짓은 디지털 서울의 개화를 향한 의지를 표현했다.

아울러 슬로건은 유비쿼터스를 통해 얻어지는 편리한 삶과 행복한 미래를 감성적으로 표현했으며 미래를 터칭해 새로운 기술과 감동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u-Seoul 엠블렘과 슬로건은 디자인심의위원회 자문, 상표출원 관련 법률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맑고, 매력있는 세계 도시 서울,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한 세계최고의 전자정부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u-Seoul 마스터플랜을 수립, 다양한 u-City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지난 2006년 5월에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u-Seoul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복지ㆍ문화ㆍ환경ㆍ교통ㆍ산업ㆍ행정ㆍ도시관리의 분야별 목표 및 서비스 모델 등을 도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세계 IT 강국의 수도인 서울의 위상에 걸맞게 국ㆍ내외 타 도시와 차별화한 u-City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나가 서울의 특화된 '유비쿼터스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좌)u-Seoul 엠블렘, (우)u-Seoul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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