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데이터센터 구현 위한 블레이드 역할·전망 발표"

한국IDC(대표: 연규황, www.idckorea.com)는 오는 1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블레이드 서버 컨퍼런스 200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The Green Data Center with Virtualization' (가상화를 통한 그린 데이터센터)를 주제로, 그린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블레이드의 역할과 향후 진화방향, 최신 정보들과 솔루션을 살펴볼 예정이다. IDC 아태지역 서버그룹을 맡고 있는 라즈니쉬 아로라(Rajnish Arora) 이사를 비롯해 IBM, 후지쯔,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마이크로소프트 등 업계 관계자들이 발표에 참여한다.

한국IDC 연규황 대표는 "기업의 IT 환경은 소수의 하이엔드 서버 시스템을 운영하던 환경에서 수천 대의 볼륨 서버 시스템을 운영하는 환경으로 변모하였고, 이와 같은 환경 변화를 통해 기업은 서버 시스템의 도입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데이터센터의 공간부족 문제, 전력소비량 및 운영비용의 증가 등과 같은 새로운 이슈에 직면하게 되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블레이드 서버와 가상화 기술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나아가 그린IT 이슈와 어떻게 접목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국IDC는 이번 행사가 기업 IT 담당자들의 인프라 전략수립과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블레이드에 대한 인지도 및 블레이드가 갖는 장점들이 제고됨으로써 관련 업계에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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