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는 SK에너지와 제휴해 7인치 지상파 DMB내비게이션 SM-8082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SM-8082는 기존의 지상파 DMB내비게이션의 성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현재 출시돼 있는 CPU중 최고 성능인 모나한 806MHZ CPU를 탑재했다.

특히 이번 제품에는 블루투스 모듈이 내장돼 있어 별도의 옵션 없이 SK주유소에서 지원하고 있는 '디지털 허브' 서비스를 기본으로 실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지역맛집, ▲인기UCC ▲최신영화 예고편 ▲동화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으며, 맵의 최신 도로 속성 및 고객 제보를 기반으로 한 경로탐색(RP) 데이터를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하는 SK에너지의 '엔나비'를 탑재했으며, MBC의 지상파 채널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TPEG)서비스 기능이 탑재돼 있어 전국 주요 도시에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SM-8082는 소비자가격 49만9천원(4GB 기준)이며, www.speedmate.com 및 On-line 대형 쇼핑몰에서 7월 1일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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