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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면 전날 발생한 전국 5개병원 통계 데이터 한눈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DR 데이터 활용한 EDW 시스템 구축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진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전국적으로 5개의 보훈병원(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다.
보훈공단도 전국 병원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정보시스템을 동일한 시스템 환경으로 표준화하여 데이터를 백업하고 백업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경영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정보시스템 표준화를 위해 1년간의 시스템 표준화 작업을 거친 후 가상화 스토리지를 사용해 재해복구시스템(DRS)를 구축했다. 각 병원에는 자체 1차 백업을 하고 분당IDC에 2차 백업을 하고 있다. 각 병원과 분당IDC간 데이터 전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SAN 오버 IP장비(SolIP)를 도입하여 5MBps의 VPN망을 이용하여 백업 처리하고 있다.
백업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5개 보훈병원의 경영분석 및 진료분석을 위한 전사적 데이터웨어하우징(EDW)의 소스 데이터로 이용하고 있다. 의료정보시스템 표준화를 위하여 각 병원에서 참여한 내부 직원으로 표준화TF팀을 구성하여 1년간의 과정을 통하여 업무흐름도, 데이터흐름도, 통계서식 등을 분석하여 표준화하였고, 표준화된 시스템을 4개월에 걸쳐 각 병원에 적용하였다. 5개 병원 표준화 적용후 경영분석 및 진료분석을 위한 데이터웨어하우징(DW)를 구축하여 병원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

IP SAN방식의 재해복구시스템
과거의 재해복구 방법은 재해 발생 후 24~72시간 이내에 복구할 수 있으면 되었다. 복구방법도 시스템 복구와 백업테이프에 의한 데이터 복구 위주로 운영되었고, 단순히 지진 및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책으로만 재난복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시점의 재해복구 방법은 수 시간 내의 복구로 시스템이 아닌 정보(Data)의 복구를 위주로 하고, 자연재해보다는 인적재해와 관리상(시스템 교체, 업그레이드, 어플리케이션 테스트)의 중단에 의한 비즈니스 연속성(Business Continuity)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재난복구시스템(DRS)은 크게 네 가지 주안점을 가지고 구축했다. 첫째로 기존 인프라( VPN망, 5MBps)를 이용한 DR 구축을 위하여 IP SAN방식을 채택하여 구축하였다. Sync와 Async방식을 지원하고, H/W기반의 안정적인 실시간 디스크 블록 단위의 미러링과 서버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디스크 미러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두 번째는 DRS 장애 발생시 운영계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구성 방식에는 Sync 방식과 Async 방식 두 가지를 고려하였는데 Sync 방식은 회선의 장애시 운영계(Local)의 서버와 스토리지의 I/O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되어 Async 방식을 채택하여 회선에 대한 장애에 대해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구축하였다.
Async 상에 회선의 장애가 발생하면 운영계(Local)의 스토리지는 장애를 인지, 변경분의 데이터를 별도의 Log volume에 저장하였다가 장애가 복구가 이루어지면 DR의 원격지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전송하여 동기화를 이루게 구성하였다. 장애에 대한 복구 유연성을 최대 10시간 정도로 Focus를 맞추어 Log volume 사이즈를 확보했으며 복구 시간의 초과에 대하여는 initial copy를 통하여 동기화를 맞추도록 하였다.
운영계(Local), 원격지(Remote)의 각 스토리지와 SAN 오버 IP장비(SolIP)상의 이중화를 구성하여 최소한의 장애에 대비하였으며 VPN 회선은 네트워크 전문 회사의 망을 이용하여 VPN 회선에 대한 장애보장을 최대화 하였다.
세 번째는 서버장애, SAN Switch 장애(Port, Cable), Disk 장애, 사용자 실수에 의한 장애, 병원 전산실 재해로 인한 복구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복구시간은 금융감독원 권고사항을 채택하여 Dedicated System은 2시간 이내, Shared System은 8시간 이내 1건의 Data Loss 없이 복구하도록 구성하였다. 네 번째는 remote site로 데이터 전송시 외부 해킹을 방지하는 것이다. remote site로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기존 VPN의 보안과 전송장치의 IPS기능, 압축, 암호화(IPSEC)기술을 혼합하여 의료정보의 외부 유출 방지하도록 구축하였다.

재난복구시스템 구축시 고려할 사항은
① DRS 정책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 H/W & S/W 선정, Async & Sync 방식 선정, DRS 범위 선정(서버 및 데이터), 목표 복구 시간 선정 등 정책이 결정되어야 하고
② 병원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보훈병원의 경우, 5개 지역 병원 통합을 위한 원거리을 극복하여야 했다
③ 운영계 시스템의 영향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④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야 한다.
⑤ 확장성 및 운영 비용 등을 고려한 솔루션을 도입하여야 한다.
⑥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선도 기술을 적용하여야 한다.
⑦ 다양한 구축 경험이 있는 솔루션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그래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DR Data를 활용한 EDW구축
보훈병원에서는 아침 9시면 전날 발생된 5개 병원의 통계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DW 설계시 DW를 운영중인 병원의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였다. 문제는 오늘 발생된 정보를 2~3일 후에 조회하고 있었다. 원인은 기존 운영시스템을 DW 환경으로 전환하지 않고 구축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매일 발생되는 Create Data만을 추출, 적재할 수 있도록 운영계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했다.

모아진 백업 데이터를 DW 소스로 활용
보훈병원 DW는 5개 보훈병원의 표준화된 의료정보 기반 아래 각 병원의 진료 통계 등 제반 데이터를 가공, 일원화된 통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경영진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통계 분석 시스템으로, 이 데이터에 기반해 각 병원들이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훈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훨씬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W의 Architectures는 ODS(Operational Data Store), DW(Data Warehouse), DM(Data Mart)로 구성되어 있다. ODS는 병원 운영계의 성능상 영향을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어 고려 및 설계하게 되었고 그 결과 DR을 활용, 5개병원의 변경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관하는 영역이다. 단 기준이 되는 코드성 데이터는 전체 데이터를 보관하도록 하였다. DW는 주제영역별 모델링하였으며 5개병원의 데이터의 통합이 이루어지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통합기준에 맞추어 일관성 및 표준화가 적용된 영역이기도 하다. DM은 분석영역별 다차원 모델링을 적용하였으며 최적의 분석을 위한 집계된 분석용 데이터 영역이다.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 분석
보훈병원은 용어 함축 사전을 작성하여 각종 용어들을 공통화 및 일반화하여 각 분야 별 연계성을 최대한 높였고 그리하여 자연스레 의사결정 데이터가 유연성을 갖게 되었다. 또한 사용자에게 친숙한 일반화를 통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데이터를 분석 툴을 이용, 사용자 편의성도 제공하였다.
또한 독립적인 데이터를 통합된 DW로 구성함으로써 각각의 병원별 데이터를 별도로 취합해야 되는 불편함이 없어졌으며 TCO(Total Cost of Ownership)를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종철 thepeak21@naver.com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서울보훈병원 전산개발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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