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토리지텍(대표 정철두)이 서비스 매출비중을 자사 전체 매출의 35%까지 상향 조정했다. 한국스토리지텍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텍셀렉트 파트너 프로그램(TekSelect Partner Program)’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토리지텍이 기존에 제공하던 ‘텍얼라이언스(TekAlliance)’ 파트너 프로그램을 확장한 개념으로, 협력사의 스토리지 SW제품 군에 대한 서비스 폭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텍셀렉트 파트너 프로그램의 핵심은 한국스토리지텍이 공급중인 협력사의 SW제품 군에 대한 서비스를 한국스토리지텍의 책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스토리지텍이 이 같은 전략을 발표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현시점에서 스토리지 시스템의 장애 발생 시 HW벤더와 SW벤더인력이 현장에 동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장애 발생에 대한 양 협력사간의 잦은 분쟁으로 문제 해결이 지연되는 양상이 빈번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자는 것이다. 즉 하지만 텍셀렉트 파트너 프로그램은 고객들의 모든 장애발생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한국스토리지텍이라는 단일 창구를 통해 해결해 준다는 것이다.
한국스토리지텍이 그 동안 서비스를 제공한 협력사 제품군은 ‘베리타스’. ‘레가토’, ‘티볼리’였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베리타스 ▲CA ▲IBM 티볼리 ▲EMC 레가토 ▲브로케이드 ▲맥데이타 ▲Q로직 ▲에뮬렉스 ▲그레샴 ▲오픈텍스트 ▲CNT ▲JNI ▲AMCC스토리지 등 13개 제품 군으로 확대됐다. 한편 한국스토리지텍은 이 같은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서비스 매출비중은 약 28.7%에서 35%로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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