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컴퓨팅 센터에 쿼드로 FX 5600 장착…전문적 그래픽 성능 전달



엔비디아는 18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팅 센터가 고화질 비주얼라이제이션 시스템의 146개 컴퓨팅 노드에 비주얼 컴퓨팅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자사의 쿼드로 FX 5600 그래픽 카드를 장착했다고 밝혔다.

KISTI 슈퍼컴퓨팅 센터 김중권 센터장은 "엔비디아 쿼드로 제품은 가장 강력한 3D 비주얼라이제이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유일한 솔루션"이라며, "쿼드로 그래픽 카드를 이용해, 제조, 설계, 과학 연구, 시뮬레이션과 같이 복잡한 비주얼 컴퓨팅 문제들을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은 ▲향상된 비주얼라이제이션 ▲메디컬 이미징 ▲과학적 컴퓨팅 ▲디지털 필름 제작 ▲HD 방송 등에 필요한 전문적인 그래픽 성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엔비디아의 월터 문트블럼 부사장은 "엔비디아 쿼드로는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위해 요구되는 고속의 그래픽 성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향후 엔비디아는 KISTI 슈퍼컴퓨팅 센터의 개발자와 과학자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비주얼라이제이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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