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와 전략적 모바일 광고 협력 통해 모바일 사업 강화"

야후는 18일 인도의 MTNL(Mahanagar Telephone Nigam Limited), 홍콩의 CSL Limited, 필리핀의 Smart Communications Inc와 Digital Mobile Phils, Inc. (SUN Cellular), 타이완의 Vibo Telecom Inc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5개 통신사들과 야후! 원서치의 신규 제휴를 발표했다. 이어 인도의 아이디어 셀룰러(Idea Cellular Ltd)사와 말레이시아의 맥시스 커뮤니케이션즈 베라드(Maxis Communications Berhad)와 모바일 광고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의 현지 언어 포함)지역, 인도, 호주를 위한 현지화된 '야후! 고 3.0'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지역의 억양까지 인식해 음성 검색할 수 있는 야후 원서치의 영문버전도 함께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야후 크리켓(Yahoo! Cricket- 스포츠 소식 및 스코어), 야후 앤서스(Yahoo! Answers), 쇼타임즈(Showtimes-야후 인도 영화) 와 주요 뉴스와 음악 순위를 제공하는'MTV 아시아 모바일 위젯'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최적화되고 새로운 모바일 위젯을 공개했다.

금일 발표를 통해 야후는 더욱 확대된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시아 지역 공략을 위한 야후의 전략을 가속화 하게 되었다. 이로써 야후! 는 지난 18개월간 전세계적으로 60여 개에 이르는 모바일 검색 제휴를 맺게 되었다.

야후 컨넥티드 라이프(Connected Life) 부문 수석 부사장 마르코 보에리스(Marco Boerries)는 "60개의 야후 원서치 제휴로 전 세계의 수십억 명 모바일 고객에게 최상의 인터넷 서비스를 전해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업적"이라며 "오늘 발표한 신규 전략적 제휴와 새로운 서비스 시작으로 야후의 글로벌 전략은 더욱 추진력을 갖게 됐으며, 모바일 시장에서의 리더쉽 역시 더욱 견고해 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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