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개국 1,000여명의 해외바이어 방문 예정"






'World IT Show 2008'이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제신문사, 전자신문사, 코엑스, K. Fairs,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공동주관으로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World IT Show 2008은 국내 IT 대표 전시회인 Korea IT Show(한국무역협회 등 주최)와 SEK(전자신문사 주최)을 통합하여 개최한 IT전문전시회로, 올해는 OECD IT장관회의 한국개최를 계기로 OECD회원국 및 비회원국에서 장관 42명을 비롯해 국제기구 및 글로벌기업 관계자 등 1,500여명의 외빈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정보가전 및 차세대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는 물론 IPTV, DMB, 와이브로 등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선도하는 차세대 통방융합 서비스와 다양한 유비쿼터스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첨단 IT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SOFT EXPO 2008'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임베디드SW, SaaS등 소프트웨어 시장의 최신 트랜드 및 기술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참가기업별로는 삼성전자, LG전자, KT, SK텔레콤 등 국내 대표 IT 기업들과 IBM, HP, 퀄컴, 후지쯔,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등 글로벌 IT기업 및 IT벤처기업(시맨틱스, 삼보컴퓨터, 엠엔소프트 등)이 참여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 등 대표적인 국책연구기관과 지방 대표 IT벤처기업들을 모은 지자체관들이 대형부스와 테마관을 구성하고 자사 및 지역의 최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공동 주최측인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전시회 개최기간 중 전세계 약 60개국에서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1,0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으로 전시회 참가기업의 해외판로개척 및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회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은 Business day로 진행되며, 20일 마지막날은 일반관람객들에게도 입장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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