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한솔CSN(대표 서강호)은 창립 14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역삼동 한솔빌딩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서강호 대표는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한솔CSN은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그룹사 및 전자 글로벌 물류파트너로 선정되고, 중국 및 미주 법인과 더불어 이제 곧 설립할 인도 거점까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 대표는 "이제부터 TPL(제3자물류)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 보다 더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자"고 강조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 사업도메인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세분화해 타켓팅을 재조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TPL 본질에 맞춘 운영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프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20년 근속 임직원들에게 표창도 실시하는 등 오랜 기간 한솔CSN에 몸담아온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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