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 ‘인터랙티브 브랜치 모델’ 출시…금융권 창구 업무 혁신

신상품 출시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금융권을 겨냥, 인젠트(대표이사 이병대)가 은행 등의 영업점을 전면 디지털화 하고 자동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최근 내놨다.

인젠트가 '인터랙티브 브랜치 모델(Interactive Branch Model)'로 지칭한 이 솔루션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셀프 오토메이션'과 종이 문서를 없애는 '디지털화'로 영업점을 완전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 구현 목표이다.

종이 문서가 없는 디지털 기반의 자동화된 영업점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은행의 대고객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이 영업점 모델은 은행 직원의 창구 업무를 자동화하는 Digital & Automation System Group과 고객의 편의성을 도모한 Intelligent Guide System Group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은행 비즈니스의 변화



Digital & Automation System Group은 *디지털Quebix *디지털 필경대인 I-CATS *연속용지 급지가 가능한 스캐너 겸용 통장프린터 MDPS1000, *실시간 시재관리가 가능한 T-ATM 등 디지털 장비들로 창구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를 구현한다.

또한 Intelligent Guide System Group은 *VIP창구 입구에 설치하는 순번번호 표시 및 담당 직원 상태를 알려주는 IGS@WALL 표시장치, *창구 입구에 설치하는 타블릿 기반의 순번 번호표 발급기인 IGS@GATE *일반 창구 직원위에 설치하여 순번 표시 및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IGS@TOP *고객 대기 공간에서 순번 번호 표시 및 각종 상품정보를 표시하는 IGS@LOBBY 등의 장치로 구성돼 고객의 편리한 창구업무를 실행시켜준다.

인젠트가 제시하는 이번 영업점 모델은 고객의 경우 필경대에서 종이서류를 사용하지 않고 디지털 서식으로 서류작성은 물론 인감날인까지 가능하며, 다양한 상품 조회 및 상담이나 간편 거래 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혁신적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은행직원은 고객이 작성한 디지털 서식을 단말기에서 자동으로 접수받아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전· 장표 및 인감, 실명증표, 내부발생 전표 등 기존에 문서로 처리했던 부분을 디지털화 함으로써 비즈니스 개선을 이룰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디지털화 및 자동화로 인해 업무가 개선됨에 따라 고객과의 관계를 밀접하게 가져갈 수 있고, 결국 수익성 있는 마케팅 등의 비즈니스로 연계시킬 수 있다는 점이 이 모델이 추구하는 목표이다.

인젠트의 이병대 대표이사는 "인터랙티브 브랜치 모델은 지금 당장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금융권 창구 업무 혁신 솔루션으로 고객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 비용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 창구개혁으로 인한 효율성 증대로 금융기관들의 경쟁력 제고에 획기적으로 기여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모델은 8월경에 시중은행에서 시범적으로 적용,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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