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한국스마트카드 대표(가운데)가 국가정보화유공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고 있다.

김정근 한국스마트카드 대표이사가 3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1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국가정보화유공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스마트카드 기반의 교통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국민의 편익 증진 및 지방자치단체의 IT사업에 민간투자를 도입함으로써 1,450억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정보화 유공 포상의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앞으로 교통카드시스템뿐만 아니라 선불전자지급수단이 국민들의 편리하고 간편한 새로운 결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보화유공 포상은 정보격차 해소, 건전한 정보통신 윤리 확립 또는 정보화 역기능 예방, 정보이용 생활화 촉진 등의 분야에서 공헌이 많은 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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