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ㆍ포트미스 홍보…국내 기업 최초 ICHCA 회원가입 추진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제29회 세계화물처리협회(ICHCA)회의'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1세기 해운 및 무역의 변화 ▲해운, 항만, 터미널, 육상 수송망의 혁신 ▲항만 IT를 통한 효율성, 안전, 보안 ▲국제적 연맹 및 협력 등 9개 세션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케이엘넷은 해운, 항만, 터미널, 육상 수송망의 혁신을 논하는 3세션에 참가해 해운 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인 프리즘(PLISM)과 항만운영정보시스템인 포트미스(Port-MIS) 등 주요 솔루션과 EDI 서비스를 소개했다.

케이엘넷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ICHCA에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협회 가입을 적극 추진해 한국의 우수한 물류 IT 기술을 널리 홍보하는 등 국내 물류 산업의 발전과 국제협력 도모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CHCA는 항만 당국, 터미널 운영사, 항만 장비 제조업체, 하역협회 등 전 세계 50개국의 1,000여개 기관과 업단체로 구성된 국제기구로서, 해상 화물 운송의 안전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1952년에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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