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객 60여개 확보…하나공전소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괄목 성장

백업 솔루션 전문업체인 한국에이템포(대표 소승호)는 올 상반기 타임네비게이터(Time Navigator)의 영업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한국에이템포는 전반적으로 국내 백업 솔루션 시장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60여개의 신규 고객을 유치, 작년 대비 15%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총 450여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SMB 시장을 주로 공략해온 한국에이템포는 국세청, 포스코, 경남교육청, 하나은행 등을 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올 상반기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확실히 진입했음을 강조했다.

한국에이템포는 특히 파트너사인 와이즈라인을 통해 하나은행 공인전자문서보관소인 하나공전소에 타임네비게이터를 공급, 제1 금융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을 의미 있는 상반기 영업 성과로 꼽고 있다.

한국에이템포는 이번 하나은행에 대한 제품 공급이 타임네비게이터의 우수한 성능과 기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제 2, 제 3 금융권은 물론 제조 공공분야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국에이템포의 소승호 대표는 "타임네비게이터는 오라클DB의 테이블 단위 복구를 가능케 하는 TNOE 등 다른 백업 전문업체의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기능이 많고, 정교한 백업 능력과 완벽하고 신속한 복구 기능을 보유한 최신예 솔루션이다"고 밝히고 "각종 BMT에서 줄곧 그 성능과 기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매출이 크게 늘어난 이유로 채널의 안정화와 경쟁제품과의 차별화가 시장에서 인정받은 점을 들었다.

소승호 대표는 "파트너사들의 뛰어난 기술력이 매출 확대의 원동력이며, 그동안 파트너들을 상대로 꾸준히 실시해온 기술교육이 영업력 강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하고 "기존 파트너는 물론 신규 파트너들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여 최상의 백업 및 복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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