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3C 웹표준 규격ㆍ권고사항 준수…웹사이트 최적화 실현
웹 표준화란 웹브라우저 종류에 상관없이 인터넷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W3C(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의 권고안에 따라 홈페이지를 개발, 운영하는 것.
11번가는 현재 국내에서는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등 정부기관들도 웹 표준을 지키고 있으며 오픈마켓 사이트 중에서는 자사가 최초 사례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 웹표준화 실시를 통해 ▲접근성 강화 ▲경제적 효과 ▲확장성 및 적용성의 강화 ▲사이트 안정화 및 로딩 속도 증대 등의 효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뿐만 아니라 리눅스, 맥킨토시 등 윈도우 운영체제,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등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소수 고객들에게까지 11번가의 모든 컨텐츠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웹표준화를 유지하면서 웹페이지 개발 시간이 단축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관리하는데 비용과 코드량이 줄어들게 돼 서버 성능 향상으로 서버공간이나 처리능력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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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최근호 매니저는 "web 2.0시대에 접어든 이후에 웹 표준 준수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앞으로도 웹 표준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수 기자
hskim@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