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대표 박성찬)은 한국도서보급의 도서문화상품권에 대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인터넷 상에서 컨텐츠 이용료를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대신 도서문화상품권으로 결제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이로써 다날은 문화상품권과 게임상품권에 이어 국내 주요 상품권을 통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일체를 책임지게 됐다.

다날 측은 이번 계약에 대해 "결제수단 다양화를 통한 고객 편의 제공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결제 서비스 제공으로 발생한 수수료가 매출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날은 중국에서도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06년부터 세계 최다 가입자를 보유한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중국 전역에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해휘부망락과기유한공사와 손을 잡고 은행 계좌이체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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